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크 스캇 (문단 편집) ==== 2014 시즌 ==== [[파일:external/file.dailian.co.kr/news_1390550783_417823_m_1.jpg]] 2013년 12월 19일, [[SK 와이번스]]와 총액 30만 불에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떴다. 아무리 그래도 바로 전 시즌에 $2,750,000을 받은 '''현역 메이저리그 타자'''를 데려왔다는 점에서 많은 야구팬들은 SK의 돈질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. [[이만수]] 감독이 밝힌 영입 이유는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sports/index.nhn?category=kbo&ctg=news&mod=read&office_id=076&article_id=0002438161|"스캇의 액션에 반했다"]]. 여담으로, 루크 스캇의 영입으로 SK는 스캇 이전에 접촉하던, 메이저리그 경력은 상대적으로 일천하지만 성실한 모습을 보이던 [[브렛 필|우타자 내야수]]를 포기했는데, 결과적으로는 스캇은 1년도 안 되어 짐을 쌌고 그 내야수는 [[KIA 타이거즈|타 팀]]에 연착륙하면서 팀의 주축 선수 및 그 팀의 최장수 외국인 타자가 되었다. SK는 게다가 그토록 갈망하던 중심타순 외국인 타자를 만나기까지 [[앤드류 브라운|1년을 더 기다려야 했다.]] ||[youtube(ZHkdDpzv2G8)]|| || 전설로 남은 루크 스캇의 타격 이론 설명 ||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부터 상대 투수들을 초토화시키며 거포에 목마른 SK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. 시범경기 동안 보여준 라인 드라이브성 홈런은 인상적이었으나 수비력에 있어서는 불안감이 많았다.[* [[한국프로야구/2014년#s-6|프로야구 2014시즌 시범경기]] 기간 중에 [[한국방송공사|KBS]]와의 인터뷰에서 "강타자의 상징인 3할·30홈런·100타점을 이루기 위해 왔어요."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. [[http://news.kbs.co.kr/news/NewsView.do?SEARCH_PAGE_NO=1&SEARCH_DATE=2014.03.19&SEARCH_NEWS_CODE=2829296|'시범경기부터 흥한' 프로야구 대박 예감!(KBS뉴스, 2014.3.19.)]] 영상의 1:24 즈음이다.] 3월 29일 넥센과의 정규시즌 개막전인 [[문학 야구장]] 홈경기에서 상대 선발 [[앤디 밴 헤켄|밴헤켄]]을 상대로 3회말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즌 1호 솔로홈런을 때려냈다. 두산 [[양의지]]가 먼저 홈런을 쳤기 때문에 2014 시즌 1호 홈런 타이틀은 못 가져갔지만 한화 시절 [[카림 가르시아|가르시아]]를 마지막으로 끊겼던 외국인 타자의 홈런이 2시즌 만에 스캇을 통해 다시 이어지게 되었다. 이날 성적은 2타수 1안타(홈런) 1타점 2볼넷. 4월 9일 두산전에서 [[더스틴 니퍼트]]를 상대로 홈런만 2개를 때려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. 흥미로운 점은 두 번 다 [[잠실 야구장]]의 담장을 밀어쳐서 넘겼다는 것. 사실 스캇은 메이저 시절에도 통산 '''6타석 5타수 5안타 1볼넷'''으로 니퍼트한테 굉장히 강했는데, 한국에서도 악연을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. 니퍼트 입장에선 악몽 그 자체. [[파일:external/www.sunsoochon.com/31422107_L4PfCv5c_sk_EC8AA4ECBA872.jpg]] [* 이 사진에 나온 선수촌병원은 '''[[두산 베어스]]''' 선수단 공식 지정 병원으로, SK 공식 지정병원은 바로병원이다.] 4월 22일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후 20일 이상 1군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. 5월 13일 복귀한 후 출장하면서 [[이재원(1988)|이재원]]과 함께 [[최정]]의 빈자리를 메웠다. 복귀 이후 줄곧 4번에 기용되었으니 간간히 볼넷으로 출루하기만 할뿐 [[4번타자]]로써 결정적인 타점은 커녕 타격이 더욱 부진해졌다. 다만 이재원이 각성을 하고 [[최정]]이 부상과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가면서 스캇이 3번 타자의 역할을 하게되었다. 5월 21일 NC와의 경기에서 [[고창성]]에서 솔로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의 활약을 시작으로 22일을 제외하고 23, 24일간 안타와 타점을 꾸준히 올려주었다. 특히 24일 경기에서는 [[정현욱(1977)|정현욱]]에게 시즌6호 솔로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6대 4 승리에 기여했다. 최정이 없는 3번 타자 자리에서 조금씩 공격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나 기대되었으나 이날 이후 2경기동안 3볼넷으로 출루만 했을 뿐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. 5월 28일 또 다시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가고 그 자리엔 [[한동민]]이 올라왔다. 전날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9회 타석때 갑자기 통증이 있다며 부랴부랴 김성현과 교체되었는데 검진 결과 옆구리에 염좌가 발생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. 약 2주 정도는 다시 1군 무대에 복귀 못한다는 전망이니 SK 팬들 사이에서도 [[조조 레이예스]]와 함께 퇴출하고 새 용병을 구하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들이 올라왔다. 풍부한 빅리그 경험에도 나이 탓인지 툭하면 부상으로 결장하기 일쑤고, 초반에 보여주었던 표면적인 성적과는 달리 1할~2할대에 맴도는 득점권 타율과 악몽같은 외야 수비력은 팀 성적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다. 향후 복귀 후 얼마든지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만, 문제는 [[최정]]까지 빠진 상태에서 공격의 핵심이 되어야 할 외국인 선수가 자꾸 부상을 이유로 내려간다는 것은 분명 몸에 문제가 있으니 해결 방법을 서둘러 찾아야 하는 게 아니냐는 게 중론이었다. 이 때문에 몇몇 팬들은 의료 관광왔냐며 '''카리대'''라고 까이는 게 예삿일이 되었다. 엄청난 뒷돈을 주고 영입했는데 이러고 있으니 충분히 그럴 만했다. 이후 34일만인 7월 1일에 다시 등록되었으나 10타수 1안타란 시원치 않은 공격력을 보여준 채 단 4일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. 몸 상태는 이상이 없었으나 폼이 떨어져 있어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기사가 나온 바로 다음날 2군행. ||[youtube(6XpTRAHWqp4)]|| || 뉴스에 보도된 루크 스캇과 이만수 감독의 언쟁 사건 || 그러던 중 7월 15일 한화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'''이만수 감독과 언쟁'''을 벌였다는 기사가 나왔다.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sports/index.nhn?category=baseball&ctg=news&mod=read&office_id=001&article_id=0007015141|링크]] '''겁쟁이(coward), 거짓말쟁이(liar)''' 등의 표현으로 언쟁했다고 한다. 결국 7월 16일 '''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sports/index.nhn?category=baseball&ctg=news&mod=read&office_id=117&article_id=0002486114|웨이버 공시되었다]]'''. 그러면서 [[에스마일린 카리대|카리대]]가 재평가를 받았다. 적어도 감독하곤 싸우지 않았고 연봉도 적었다는 게 이유였다.[* 스캇은 SK 오기 바로 전해 연봉이 275만 달러였다. 대충 300만 달러는 줬을 거라는 게 중론이다.] 현역 메이저리거로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먹튀급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팀 분위기까지 저해한 것을 생각해 보면 [[발비노 갈베스]], [[카를로스 바에르가]], [[트로이 오리어리]]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다. [* 실제로 삼성이 외국인 선수를 못 뽑는다는 인식을 제공하는 데에는 [[에스마일린 카리대|카리대]]와 더불어 이 선수들이 영향을 미쳤다.] 최종기록은 33경기 105타수 28안타 6홈런 17타점 .267/.392/.505 타출장. 다만 스캇과 이만수 간의 언쟁에서 나온 겁쟁이, 거짓말쟁이 같은 발언들은 미국 기준으로 봐도 굉장히 수위 높은 발언들이고 스캇 정도의 [[짬밥]]이면 그게 뭘 의미하는지 모를리 없다. 외국인 선수라 거칠 게 없어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, SK의 내분이 상당하고 이만수 감독이 [[레임덕]]을 겪고 있다는 정황 증거로 볼 수도 있다. 올스타 이후 나오는 여러가지 기사나 블로거들의 증언에 의하면 오히려 스캇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. 무슨 이야기냐면 1루로 전력질주하다 NC의 테임즈와 부딪혀 부상이 생겼는데, 2-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손목부상을 안고 있었으나 출전하라는 압박을 받으며 1군에 콜업되었다고 한다. [[http://blog.naver.com/wcjnem/220062709721|#]] 또한 라디오볼에서는 스캇이 발 부상을 관리하는 방식을 구단이 간섭해서 2군에서 족저근막염까지 얻어 왔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. [[http://www.pgr21.com/pb/pb.php?id=humor&no=212994&page=2|해당 방송 내용]] 그리고 3년 후 [[SK 와이번스|같은 팀]]에서 '''[[대니 워스|뒤를 잇는 선수가 나왔다.]]'''[* 다만 워스는 성적이 부진했다 뿐이지, 스캇처럼 감독한테 개긴다거나 팀 케미스트리를 헤치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. 오히려 팀을 떠나면서 [[제이미 로맥]]을 추천, 결과적으로 그가 SK에서 대활약을 펼침으로써 팀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됐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